산업동물

홈 > 산업동물 > 돼지 > 생리 및 사양관리
제목 이유자돈 관리 ( 이유적기)
이름 bayer 작성일   2002.06.06

◇ 이유자돈 관리  

 

자돈을 어미로 부터 분리한다는 것을 우리는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포유 자돈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혼란과 불안을 가져오는 것으로서 출생에 이은 제2의 스트레스를 받게된다. 정확한 요령에 의하여 이유를 한다고 하여도  생체적으로 아드레날린이 분비됨으로서 혈관수축에 의한 체온저하, 위 기능 억제에 의한 기계적인 소화능력의 제한, 장 괄약근의 수축에 의한 기능저하, 기관지 이완에 의한 기능저하 등이 발생되면서  병에 대한 저항력과 외부에 대한 신체적인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 분비된 아드레날린은 이유 자돈에게 제공되는 사양 환경에 따라 지속되거나 소실되는데  안정된 환경은 아드레랄린의 분비량을 조절하기도 하고 기 분비된 아드레랄린에 반하는 노르아드레랄린을 분비케 하여 이유 자돈의 생체적인 기능을 회복시키기도 하는 중요한 요소인것을 인식하여야 한다.     

 

◇ 이유적기 ( 離乳適期 ) 사육 환경 및 개체의 영양상태 등 다음과 같은 사유를 고려하여 이유시기를 결정하게 되나 근본적으로 생후 10일경이 지나고 사람 손에 의한 개체별 강제포유가 아닌 능동적인 사료섭취가 가능하게되면 이론적으로는 언제든지 이유를 할 수 있다.  

 

1. 이유시( 離乳時 ) 고려사항   

가. 자돈질병 및 영양 상태   

나. 모돈질병 및 영양 상태 ( 유해성 설사 등 )  

다. 모돈 비유량 과 자돈 체중   

라. 모돈 회전율과 분만사의 회전율   

마. 자돈 이유체중   

바. 자돈 입 붙이기 사료의 섭취 훈련 및 소화 상태 상기와 같이 여러가지 고려 사항에  따라 이유 일자를 결정하게 되나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모돈의 회전율과 분만사의 회전율을 감안하고 자돈의 이유체중을 고려하여야 하며 장기적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농장 자체의 기준을 설정하여야 할 것이다. 다만 국내의 양돈장에서는 생후 21일부터 35일 사이에 체중이 6kg 이상이 되면 이유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유 체중이 너무 적으면 소모성 질환 증후군에 노출되어 높은 피해를 보거나 발육 지연으로 출하가 늦어짐으로 최소한 5 KG 이상 되지 않으면 검토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우리 양돈사업부의 현황을 고려하여 실질적인 대입을 하여본 결과 28일령 이유가 가장 합리적인 것으로 생각되어 권장드린다. 



이전글 ▶ 자돈 사양관리(압사방지 대책)
다음글 ▶ 이유자돈 관리( 사료 급이요령 )